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1.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 음주운전 사고 내용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캐스퍼 차량을 운전하다 택시기사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문다혜 씨의 혈중알콜 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0.08% 이상) 기준을 훌쩍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음주운전 가해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인만큼 사고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데요, 오늘 음주운전 피해 택시기사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2. 문다혜 씨 음주운전 관련 경찰 간담회

    경찰은 14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피해 택시기사에 대한 조사를 지난 9일에 했으며, 택시기사의 진단서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문다혜 씨가 지난 8일 변호사 선임을 마쳐 경찰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합니다.
     
    문다혜 씨의 소환 조사와 관련하여 조지호 경찰청장은 "서울 용산 경찰청에서 조사받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혀 예외를 둘 사유가 없다면 원칙대로 용산 경찰서에서 조사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택시기사는 사고 당시 목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는데요, 택시기사의 진단서가 제출되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적용되며, 사람을 다치게 했으므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이 추가로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피해 택시기사의 부상 정도에 따라 문다혜 씨에게 적용될 혐의가 결정된다는 건데요, 현재 국민 신문고에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민원이 10건 이상 접수되어 이목이 집중된 만큼 모든 사람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