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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에서 새로 방영하기 시작한 드라마 '정년이'는 배우 김태리가 주연인 드라마 화제작으로, 여성 국극단을 소재로 한 드라마입니다. 

    정년이 드라마
    여성 국극이란 1948년 여성국악동호회가 조직된 것을 시작으로 여성들만으로 극을 하는 장르입니다.

    한국 전쟁 때도 인기를 유지하며 전쟁 후에는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이후 TV, 영화 등 새로운 미디어가 탄생하며 국극의 시대는 사라지게 됩니다.

    정년이 드라마

     

    1. 드라마 '정년이'  1~3화 시청률은 과연?

    드라마 '정년이'는 김태리가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여성 국극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배우 김태리의 완벽한 캐릭터 변신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습니다.

    정년이 드라마

     

    드라마 '정년이'의 시청률은
    1회 4.8%,
    2회 8.2%,
    3회 9.2%(최고 11%)
    4회 12.7%
    2회만에 시청률이 2배 껑충 뛰었으며
    4회만에 시청률 10%를 거뜬히 돌파하여 지상파를 포함 시청률 1위에 올라섰습니다.

     
    요즘 시청률 5프로 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요, 시청률이 단기간에 두 자리 수까지 올라간 것을 보니 드라마 '정년이'가 얼마나 큰 기대작이었는지를 알게해줍니다.
    앞으로 드라마 '정년이'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시청률이 얼마나 더 높이 올라갈지 기대됩니다.  
     

     

     

    2. 드라마 '정년이' 등장인물 & 원작 웹툰 [줄거리 및 결말]

    드라마 '정년이'는 반지운 작가님의 웹툰 '정년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정년이'는 웹툰 원작과 어떻게 다른지 등장인물과 웹툰 원작의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가. 드라마 '정년이'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드라마 정년이는 여성국극단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국극단 단원들이 등장인물의 주를 이룹니다.
    등장인물 관계도를 보면 '윤정년'과 '허영서'의 대립 관계가 눈에 띄는데요, 이들이 서로 어떻게 마음을 열고 함께 성장해나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에는 원작의 등장인물인 '권부용'이 빠졌는데요, 정년이의 성장을 도운 권부용의 빈 자리를 다른 인물들이 어떻게 채워나갈지 궁금합니다.

    정년이 드라마
    정년이 드라마

     

    나. '정년이' 웹툰 원작 줄거리 및 결말

    정년이 드라마
    1. 정년이, 매란 국극단에 입단하다

    노래를 잘한다고 소문난 정년이.
    어느 날 우연히 본 국극에서 문옥경 배우의 연기를 보고 국극의 세계로 빠지는데요,
    이 때부터 국극 단원이 되기 위한 정년이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정년이는 국극단장 강소복을 찾아가는 등 여러 노력 끝에 드디어 매란 국극단의 연구생으로 입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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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년이 앞에 펼쳐진 차가운 현실, 춘향전에서 방자를 연기하다

    그러나 부푼 꿈을 잔뜩 안고 입단한 정년이 앞에 차가운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자신의 실력이 우물안 개구리였음을 알게됩니다.
    짝 선배 백도앵에게 실수하는 바람에 찍히게 되어 선배에게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정년이.
    정년이는 백도앵을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 등 노력한 끝에 백도앵에게 자선 공연인 춘향전에서 연기하는 것을 보고 짝동생으로 들일지 결정하겠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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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향전에서 정년이는 허영서에 의해 '방자'라는 큰 배역을 맡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일부러 부담이 큰 역을 맡겨 무대에 못 서게 하겠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정년이가 방자를 연기하자 에이스인 허영서에게 계속 지적을 당하고, 허영서는 정년이에게 자신의 방자 연기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연기 실력과 현실을 알게 된 정년이.. 자신의 연기에 대해 깊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3. 윤정년, 평생의 조력자 권부용을 만나다

    어느 날, 남자아이들이 '권부용'을 괴롭히는 장면을 목격한 정년이는 고사장과 함께 여자 아이를 구해주게 됩니다.
    고사장의 정체는 남자를 연기하는 여자인데요, 고사장 덕분에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어떻게 방자 역을 연기할지 깨닫게 되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됩니다.
    그리고 정년이가 구해줬던 권부용은 정년이를 찾아와 정년이의 팬이 되겠다고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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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정년이는 방자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도앵이의 짝동생이 됩니다.
    이후 자명고 오디션을 통해 군졸 1을 맡는데요, 훌륭한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지만 자신을 응원해주던 문옥경과 권부용에게는 혹평을 듣게 됩니다.
    무대에 서는 것은 단순히 한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한 세계를 만드는 것임을 깨닫게 된 정년이.

    4. 목소리를 잃게 된 정년이

    윤정년은 소리를 잘 내지 못하는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득음을 위해 산에서 소리를 지르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결국 목소리를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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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부용은 어머니가 쓴 대본을 정년이에게 건네고, 정년이는 다시 한 번 국극에 도전하기로 합니다.
    정년이가 실패한 자신처럼 살기 원하지 않아 딸이 소리하는 것을 말렸던 정년이의 어머니, 채공선.
    결국 목소리를 잃은 정년이를 직접 가르치게 됩니다.

     

    5. 정년이, 국극의 시대를 다시 열다

    일 년 후, 윤정년은 입단 시험을 통과해 다시 매란 국극단에 입단하게 됩니다.
    국극단에서는 권부용이 쓴 '쌍탑건설'이라는 극을 준비 중이었는데요, 에이스인 허영서를 주인공으로 세우려는 순간 정년이가 자신도 주인공을 하고 싶다며 도전장을 내밉니다.
     
    오디션 후 주인공 투표에서 승리해서 윤정년이 주인공역인 아사달을 맡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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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부터 7년 후..
    '쌍탑전설'이 엄청난 흥행을 하게 되어 국극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권부용과 윤정년이 다시 만나 예전 춘향전 장면을 오마주하며 웹툰은 결말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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