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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진호 씨가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했으며 그 후 감당할 수 없는 빚을 떠안게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진호 씨는 현재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며, 이진호 씨가 출연한 '코미디 리벤지'가 방영을 앞두고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1. 이진호에게 돈 빌려준 동료연예인은 누구??
개그맨 이진호 씨는 불법 도박을 하며 동료 연예인들에게 금전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 23억원의 빚을 졌다고 밝혔는데요, 그 중 동요 연예인들에게 빌린 돈은 10억이며 대부업체에서는 13억 원이 넘는 돈을 빌렸다고 합니다.
피해를 당한 연예인은 현재 방탄소년단 지민, 개그맨 이수근, 가수 영탁과 하성운 등이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 중 다행히 가수 영탁은 최근 9월에 빌려준 금액 전액을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일부 연예인들은 이진호 씨를 상대로 사기죄로 고소했으며 출연료 가압류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진호에게 1억 빌려준 BTS 지민, 차용 증 쓰고 대여
개그맨 이진호 씨는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일주일만 쓰고 갚겠다며 1억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줬지만 이진호 씨는 아직 1억원을 갚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방탄소년단 지민은 이진호가 돈을 갚을 의지가 없다고 생각하여 "10년 안에만 갚으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수근도 최소 수천만원 피해, 이진호 대신 변제도?
이진호는 '아는 형님'에 함께 출연 중인 개그맨 이수근 씨에게도 최소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혔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진호 씨는 심지어 주변 지인들에게 이수근 씨의 이름을 대며 돈을 빌려 이수근 씨가 대신 지인의 돈을 변제해 주는 등 수습해왔다고 합니다.
이수근 씨도 그동안 상당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이진호 '아는 형님', '코미디 리벤지' 등 프로그램 전부 하차할까?
개그맨 이진호 씨는 현재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있으며, 곧 방영을 앞둔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에도 출연하여 방송계에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는 형님' 측은 "이번 주부터 아는 형님 촬영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혀 사실상 이진호 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기존 촬영분은 최대한 편집해서 방영한다고 합니다.
'코미디 리벤지' 측은 "방영 전 날 소식을 접하게 돼 매우 유감스럽다"며 "콘텐츠는 화면 뒤에서 노력한 수 백명의 스태프와 제작진,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물"이고 "단체 팀전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구성상 특정 팀의 전면 편집은 제약이 있어 양해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코미디 리벤지'에는 편집 없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른 출연자들과 제작진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
이진호 씨는 자신의 불법 도박 사실을 밝히며 "무슨 일이 있어도 채무는 변제해 나갈 것이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루 빨리 피해를 당한 분들의 채무가 변제되길 바라며, 인터넷 불법 도박이 근절되면 좋겠습니다.